안녕하세요? 돌토리입니다. 이번에는 야구 규칙 및 용어 정리 2번째 시간입니다. 저도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많이 배우게 되었는데요~ 함께 정보를 공유했으면 합니다^^

 

(1) 사사구(四死球)에 대해

 

 

사사구란 한자 뜻으로 먼저 봐야하는데, 첫번째 '사'는 넉 사이고 두번째 '사'는 죽을 사입니다. 즉, 볼넷과 몸에 맞는 볼(데드볼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을 합쳐서 이루는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볼넷에는 고의사구도 포함됩니다. 사사구라는 용어 자체를 볼넷만으로 잘못 생각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한 번 위키백과에서 WHIP의 정의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WHIP의 정의 : WHIP(Walks Plus Hits Divided by Innings Pitched, 이닝당 출루 허용률)은 야구에서 투수의 성적 평가 항목 중 하나로서 피안타 수와 사사구 수를 투구 이닝으로 나눈 수치이다. 한 이닝에 몇 명의 주자를 내보냈는지 나타내며, 메이저 리그 야구에서는 공식 기록으로 활용하고 있다. 여기서 Walks Plus Hits라 하는 것은 안타와 볼넷, 고의사구를 포함하며, 몸에 맞는 볼은 포함하지 않는다. 

 

여기에서 뭔가 모순된 것이 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분명히 몸에 맞는 볼은 포함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정의에서는 '피안타 수와 사사구 수를 투구 이닝으로 나눈 수치' 라고 되어있습니다. 사사구의 정의에 의하면 몸에 맞는 볼도 포함되는데 말이죠. WHIP의 정의에서는 분명 몸에 맞는 볼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피안타 수와 사구(四球) 수를 투구 이닝으로 나눈 수치' 로 정의가 변경되어야 합니다. 

 

(2) 투수가 한 경기에서 얻을 수 있는 영광스러운 승리들

 

1. 완투(Complete Game, CG)

 

 

완투란 선발투수가 한 경기에서 모든 이닝을 던졌을 때를 말하는데, 여기에서 팀이 승리를 거두게 되면 완투승이라고 합니다. 보통 선발투수는 6이닝 정도를 던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1이닝에 평균 공을 12~13개 정도 던진다고 했을 때, 한 경기에 80개 이상 던지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저도 얼마전에 야구를 했었는데요^^ 아마추어라 그런지(거의 동네야구 수준이었지만요^^) 30개 던지니까 제구가 더 이상 안 되더라구요... 그런데 9이닝까지 다 던졌을 경우 평균적으로 110~120개 정도 던지게 되는 건데, 이렇게 던지는 것이 쉽지 않을 뿐더러 거기에 팀이 승리를 하면 완투승이 되는 것이므로 투수로서는 영광스러운 승리하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완봉(Shutout, SHO)

 

 

완봉이란 시합종료까지 상대팀에 득점을 주지 않고 모든 이닝을 던진 승리투수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완투와는 달리 완봉이라는 용어에는 승리했다는 것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굳이 완봉승이라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착각하기 쉬운 것이 있는데 완투는 선발투수에만 적용되지만, 완봉은 1아웃도 잡지 못한 가운데 투수가 교체되어 교체된 투수가 모든 이닝을 던져 승리투수가 되면 그것도 완봉이라고 말합니다. 모든 이닝을 다 던졌는데 승리투수가 되지 못한 경우 그 시합을 완봉시합이라고 합니다. 또한 완봉은 콜드 게임이 되었을 경우에도 적용됩니다. 최근 류현진 선수가 시즌 6승째를 완봉으로 기록했는데, 이는 투수로서는 영광스러운 승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3. 노히트노런(No Hit, No Run)

 

 

투수가 완투하면서 단 한 번의 안타나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경기를 말합니다. 뭐, 너무 운이 없으면 이렇게 던지고도 무승부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일단 승리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렇게 던져서 승리했을 경우, 완봉보다 더욱 영광스러운 승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단 사사구(四死球)나 실책 등에 의한 출루를 허용했을 경우에도 노히트노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기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한 시즌에 1~2번 보기도 쉽지 않습니다. 류현진이 시즌 6승째를 완봉으로 기록했을 때, 안타를 2번 맞았는데, 이 수치가 0이었으면 노히트노런이었을 것입니다. 그만큼 잘 던졌다는 것입니다.

 

4. 퍼펙트 게임(Perfect Game)

 

선발투수가 9이닝을 던지면서 타자를 단 한 명도 1루 이상 보내지 않고 승리한 경기말합니다. 이 조건은 달성하기가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평균 5~6 시즌에 1번 나올까 말까한 진기록입니다. 9이닝 동안 총 27명의 타자를 상대하면서 전원 아웃시켜야 하기 때문에 매우 어렵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프로 1군에서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글쓴사람 돌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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